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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교육의 현실

한국과 달리 미국은 학교 선생님이 되는 과정이 상대적으로 단순합니다.

13년의 미국 공교육을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흔히 말하는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희박합니다. 분수 덧셈을 어려워하는 선생님부터 문법을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까지 다양합니다.

분명 좋은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낮은 것도 사실입니다. 문제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교 커리큘럼도 누적되는 학습을 위한 기초 다지기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시스템의 문제는 하루아침에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대학입시를 미국에서 직접 경험하지 않고 자녀들을 준비시킨다면 철저히 준비하시고 대비하셔야합니다.

공교육만으로 의지하면 가장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문법과 수학입니다.

이 두 가지가 모든것의 기초(Foundation)가 됩니다.
문법의 경우 글쓰기에 단어와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한 재료이고 독해력을 뒷받침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 전 습득을 완료하는 것이 고등학교(GPA, SAT, AP)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
수학은 논리적 사고능력 그 자체입니다. 문제가 주어졌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이며 왜 그리고 어떻게 정답에 도달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힘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이런 능력은 이과/문과를 불문하지만 특히 많은 고등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과목의 기초가 됩니다.

실력 향상을 정확히 확인하는 레벨 테스트와 기말시험

표준화 시험과 영작문으로 학생의 영어 실력 변화 체감

수업은 표준화 시험에 초점을 맞추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기를 잘 쌓는 것만으로도 점수 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점수만이 아니라 문법과 어휘력은 영작으로도 실력 향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생 별 경과 보고서

수업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학생의 수업 이해도와 참여도 등을 학부모님께 학생 전용페이지를 통해 학생 별 경과보고서를 공유해드립니다. 수업을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미리 알려주시면 수업 내용과 학습할 수 있는 자료는 학생에게 전달됩니다.

책임감과 노력의 결과

당일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 10시에 귀가할 수 있습니다.

절대 무리해서 할당량을 주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자택에서도 착실하게 공부한다면 남을 이유가 없습니다. 채우지 못하는 경우는 세 가지 입니다.
1.
숙제를 완료하지 못했을 시
2.
퀴즈를 통과하지 못했을 시. 퀴즈는 복습을 착실히 하면 쉽게 통과가 가능합니다.
3.
결석으로 인해 과제가 밀렸을 시